top of page
로록.png
윤한별.png
윤한별.png

옅은 회색의 머리카락을 반만 넘긴 모양새이다.

돌연변이로 인해 부모님과는 다른 회색빛의 귀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어릴 적보다 확연히 선이 짙어진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었다.

여전히 교복은 단정하게 입고 다녔고 살짝 올라간

눈꼬리는 아이의 인상을 한결 개구지게 보여주었다.

피부는 창백했으며 교복의 바지는 발목 부근까지

내려와있었다.

처음 교복을 입었을 때보다 키가 조금 더 커서인지

발목이 살짝 보이기도 한다.

신발은 여전히 흰색의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양쪽 귀에는 은색의 귀걸이를 하고 있으며

늘 개구진 웃음을 짓고 있었다.

[ 성격 ]

  

 

[여전히 활발한/만능의/친절한]

 

아이는 여전히 활발했다. 여전히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으며 무언가를 모험하고 탐험하는 것을 좋아했다. 어릴 때와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꼼수가 는 것 정도? 웬만해서는 수업도 열심히 듣는 아이이지만 가끔씩 몰래 빠져나와 학교 뒤편에서 낮잠을 자기도 한다. 노는 것도, 쉬는 것도 좋아하는 아이다웠다. 아이는 그럼에도 선생님들과 살갑게 지냈는데 이는 아이의 뛰어난 사교성 덕분일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있다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말을 걸어야 성에 차는, 때문에 아이는 학교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아이의 이런 성격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 이상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또 아이는 역시 한 가지 말을 입에 붙이고 살았다. "좋은 게 좋은 거지." 아이는 한결같이 싫어하는 것 하나 내색하지 않았으며 무엇이든 좋아하고자 노력했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도 여전했다. 언제나 장난스럽고, 활기찬. 그런 아이는 변한 게 거의 없다고 봐도 괜찮을 정도로 자랐다.

 

 

아이는 의외다 싶을 정도로 대부분의 일을 잘 했다. 아주 잘 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자 노력하기에 모두 평균 이상은 되었던 것 같다. 성적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가끔씩 땡땡이를 치는 것치고는 괜찮은 성적인지라 몇몇의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놀라고는 했다. 공을 다루는 것 또한 잘 했고 달리기는 두말할 것도 없이 잘 했다.

 

.

.

"아니.... 안 울었다니까!"

 

아이는 감수성이 넘쳐났다. 옛날에 비하면 많이 티를 내지 않는 수준이었지만 여전히 슬픈 일에 눈물을 뚝뚝 흘렸고 화가 나는 일에는 숨기질 못 했으며 쉽게 토라지곤 했다. 아이는 어쩌면 한숨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어린아이 같았다. 물론 본인은 극구 부인하지만 말이다. 

 

요즘 아이는 고민이 많았다.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체감해서인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이 많은 듯해 보였다. 아직 꿈을 못 정해서 일까 진로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가만히 생각에 잠기는 일이 있고는 했다. 하지만 아이는 언제나 그랬듯이 금방 훌훌 털어내고 다른 아이들과 발맞추어 자신의 꿈에 대해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아이는 늘 사랑받고 자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

"내가 뭐 도와줄까? 내가 또 도와주는 것도 잘 하잖아?"

 

아이는 자신을 '한별이는~'이라고 부르는 말을 더 이상 쓰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조금 창피하다고 하나. 그런 아이는 자신의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했고 어떤 일이든지 간에 제일 먼저 나섰다. 씩씩하고 용감한 아이였기에 제법 도움이 되는 일이 꽤 있었다고 한다. "앗.. 큰일 났다! 어떡하지?" 물론 아이 자신도 도움이 자주 필요했지만. 

 

 

[ 특징 ]

 

 

Speech

    

  • 1-1. 목소리: 조금 낮은 톤의 장난스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

  • 1-2. 호칭: 주로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는 편이다. 따로 애칭을 만들어서 부르기도 한다.

  • 1-3. 말투: 말투는 둥근 편. 직설적인 말은 거의 사용하지를 않고 어쩌면 예의 바르다 생각될 정도로 공손함이 묻어 나온다.

   

Birth

drs

  • 2-1. 생일: 2월 6일

  • 2-2. 탄생화: 바위솔 (Orostachys japonica)

  • 2-3. 탄생석: 그레이 스타사파이어 [새벽의 길보]

  • 2-4. 탄생색: 페일 라일락 [#DEBDD8-가정, 표현력, 품위]

 

Like or Hate

 

  • 3-1. Like: 즐거움, 행복, 디저트, 탐험, 달리기

  • 3-2. Hate: 불행, 유령, 가시 있는 식물

   

accessory

   

  • 4-1. 탐험용 지도: 아이가 옛날에 주변을 탐험하며 그렸던 나름대로의 보물 지도. 여전히 가지고 다닌다.

  • 4-2. 귀걸이

  

Outside of that

  

  • 5-1. 가족 관계: 활발한 아이를 닮은 활발한 부모님. 아이는 외동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다. 누구보다 가깝고 친근한 가족. 서로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 5-2. 재능: 달리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것에 재능을 보였다. 재능이라기엔 노력에 더 가까운 편이지만 노력에 재능이 받쳐줘 어떤 일이든 어렵지 않게 해내고는 했다.

  • 5-3. 호불호: 무엇이든지 좋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심지어 어릴 때 싫어했던 파프리카 역시 잘 먹게 됐다. 먹다 보니 익숙해졌다나 뭐라나.

  • 5-4. 동아리: 아이는 육상부에 들었다. 지금까지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육상 쪽이기에 진로 역시 육상으로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