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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 4차원? | 조용한 | 다정한 | 겁이 없는 | 장난스러운 ✦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고 그렇게 주의를 줬는데도…"

 

그 아이는 아직도 자신이 마녀라는 말을 해. 이게 벌써 몇 년째람? 이제 진심인지 농담인지 구분도 안 가는 수준인걸. 정말로 쨔잔, 사실 정말 마녀였습니다! 같은 전개로 흘러간다고 해도 태클을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수준이야.

게다가 최근에는 표정도 풍부해져서 이런저런 사악한 표정은 물론이고 사악한 마녀들의 웃음소리도 내.(물론할 수는 있다는 거지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세계, 여전히 그 아이의 생각은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그곳에 있어.

 

그래서 이제 마녀가 되었니?

 

"  아직, 조수인 그대로야 "[4차원?]

 

"…"

 

필요할 때가 아니면 굳이 입을 열지 않는 그 아이.

어릴 때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말 수가 많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자기가 대답하기 싫은 건 대꾸하지 않고 침묵하는 부분이나, 눈에 띄는 행동을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하는 부분을 보면 아직도 묘하게 어릴 적 그 분위기가 남아있어. 

 

이렇게 성격 부분은 개미만큼의 발전이 있긴 했지만 행동 부분에서는 여전히 그 조용한 몸짓을 고치지 못했는지 아직도 종종 귀신이라는 오해를 받는듯해.[조용한]

 

무뚝뚝했던 그 아이는 다정한 아이가 되었어.

확실히 말하자면… 자신은 무뚝뚝하다고 생각하고 우겼던 아이가 제 다정한 면을 드디어 인정했다고 하는 편이 더 맞을지도 몰라. 

 

결국 자신만의 다정함은 모두가 아는 그 다정함이었고, 주변에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 또한 진심이었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인정한 너는 조금 늦는다고 생각하게 돼.[다정한]

 

“ 유 화야.. 거길 꼭 가야 할까? “

 

“무섭다면 여기서 기다려도 좋아, 나 혼자 다녀올 테니까”

 

이전부터 그 아이는 무서워하는 게 없었지.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아이는 변함없이 어두운 곳을 성큼성큼 걸어가고 귀신이 난무하는 영화를 지루하다는 듯이 하품을 하면서 봐. 

이 정도면 겁이 없다기보다는 무감각한 것 아니야? 아니면… 보통 사람들이 겁을 먹는 부분과 그 아이가 겁을 먹는 부분이 다른 거야? 

 

그래도 어두운 곳과 귀신에 강한 지금이라면 여전히 담력훈련 때는 듬직한 그대로 있을 수 있게 됐네. [겁이 없는]

 

“ 너, 요즘 어깨가 무겁거나 하지 않아? ”

 

이전부터 이런저런 농담을 해왔던 그는 고등부가 된 지금도 농담을 자주 던진다고 해. 그래도 다행이지, 초등부 때는 그놈의 눈 하나 꿈쩍도 안 해서 여러 사람 깜짝 놀라게 했지만 지금이라면 정말 눈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금방 농담이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어. [장난스러운]




 

[ 특징 ]

 

00_流 花

 

생일_ 10월 2일

탄생화_ 월귤 (Bilberry)

가족관계_ 부모님 두 분과 함께 살며, 외동이지만 외할머니와 특히 친근하게 지내 쓸쓸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엔 바빠져서 외할머니랑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듯

특기_ 무용

취미_ 매일 아침 오하아사 확인하기 | 담력 체험 | 산책 | 맨발로 걷기

호_ 마녀와 관련된 것 | 괴이스러운 소문 | 이야기 | 외할머니

불호_ 너무 달콤한 것 | 무용

소지품_ 여전히 망토 안에는 이런저런 물건들이 들어있다. 사탕은 물론이고, 수첩과 펜, 어릴 적부터 지니고 있었던 고양이와 개구리 키링과 반창고, 연고 등등.

 

-이제 망토 안에 귀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초등부 이후 타 학교에 숨어들어가 괴담의 비밀을  밝히는 일을 해냈다. (이 일이 있기 전에 3번 정도 경비에게 걸리긴 했지만 그에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여전히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달콤한 음식을 종종 찾곤 한다고.

 

-종종 맨발로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맨발인 만큼 상처를 피할 수 없는지 반창고와 연고도 들고 다니는 듯.

 

00-1_ 특기에 대해서

 

“그 아이는 유연성과 더불어 사뿐한 발걸음, 자연스러운 몸짓이 특히 다른 이와 다르게 뛰어납니다. 이는 특기를 뛰어넘어 ‘재능’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이후 훈련을 통해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무용수가 될 수 있겠지요.”

“다만 지금 부족한 게 있다면 표정을 연기하는 것이겠지만, 이 부분은 그 아이에게 장애물이 되지는 못합니다.” _5년 전 한 전문가의 평가 중.

 

-지금은 부족한 부분인 '표정연기'부분을 메꾸기 위해 중등부 때부터 관련 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지금까지 다니고 있다. 덕분에 풍부해진 표정, 거기다 꽤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 자연스러움 때문에 생기는 갭의 차이가 조금 소름 돋게 한다고.

 

-진로도 이쪽으로 정해진 모양이지만 그에 대해 물어보면 웬만해선 대답하지 않는다.

 

01_ 이야기

 

여전히 이런저런 이야길 알고 있고, 그걸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는 걸 좋아하는 건 변하지 않은 그의 모습 중 하나겠지. 원랜 외할머니께 들은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저 스스로도 이야기를 찾는 중이라고 해.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의 대부분이 괴담인 점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몰라.

 

01-1_ 이야기가 끝난 그 후.

 

원래 그 아이는 제 말에 사족을 붙이는 편이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제 생각도 붙여 이야기하는 일이 많다고 해. 초등부 때 그 아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제 이야기에 겁을 먹은것 같은 친구에게 이야기를 풀어주고 안심시켜주는 일도 서슴지 않게 되었지.

 

하지만 이런 일도 언제까지나 예외의 상황일 뿐, 

" 그렇게 묻는 넌, 어떻게 생각해? 진짜 같아? 아니면 가짜 같아? "

라는 물음은 크게 변하지 않았어.

 

02_ 마녀

 

마녀라고 하면 빗자루를 타고 커다란 솥에 이런저런 재료를 넣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그리고 저주를 담은 주문을 외우는 사람.

…하지만 그는 그런 대중적인 마녀와 다르게 빗자루를 타지도 않으며, 무언가를 넣고 펄펄 끓일 수 있는 솥도 가지고 있지 않고 주문도 외우지 않아. 

 

이전에는 마법진을 그린다거나 하는 일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지 않아?. 그래도 그려보라고 하면 그릴 수는 있는 모양이지만.

 

02-1_ 빗자루

 

빗자루를 안 타는 게 아닌 못 타는 것이다(이런 걸 정말 탈 수 있을 리가 없다!) 이전부터 꽤 꾸준히 오래 연습하는 모양이지만 진도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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