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

 

자신감

 

불가능이라는 말이 사전에 없다는 듯 한없이 자존감, 자신감이 하늘을 치솟는 모습을 보인다. 말버릇은 '난 할 수 있어'. 못하는 것은 혼자서 해결하려기보단 남과 협동하여 해결한다. 자신의 능력을 잘 파악해 장점을 믿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하되 독단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 다만 그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종종 오만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절대 남을 무시하는 일은 없지만 간혹 의도치 않은 나름의 객관화로 상대방의 기분을 안좋게 만들 때가 있다.  

 

활기찬

 

머리속에 한적한 호수와 다채로운 꽃밭을 담아놓은 것 같은 모습은 여전하다. 고등학교에 온 뒤 자주 듣는 소리는 '전과 달리 많이 활동적이게 되었다'. 물론 그 성정이 어디 도망 안가듯 대부분은 느긋하고 태평한 모습을 보인다. 전보다 자신을 어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개선된 점은 해야할 일이 있다면 눕지 않고 끝내 마감기한에 쫓기지 않게 되었다. 부모님이 이 점에 대해서는 정말로 감격해서 울었다고 한다.

 

여전히 서있는 것보단 누워있는 것을 선호하고 햇빛 아래보단 그늘 아래를, 야외보단 실내활동을 더 선호하지만, 여러가지에 관심을 전보다 많이 가지게 되었으며 일을 조금씩 벌리고 나서서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다. 공부는 여전히 귀찮고 하기 싫다며 거절하는 중이다. 보상이 준비되어 있는 일은 끝장을 보고 좋은 결과를 내려 노력한다.

 

무신경함

 

예전의 무관심함은 많이 개선되어 자신도 많이 되돌아보고 남에게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그 본연의 무관심함은 본인의 타고난 천성이라, 관심을 가지되 당장 눈 앞의 것만 보고 그 너머의 것을 보지 못해 신경을 쓰지 않거나 배려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특징 ]

 

1. 생일은 9월 6일. 생일 선물로는 일식과 수산시장 탐방 동행을 좋아한다.

 

2. 가족관계는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 이렇게 4인 가구로 화목하게 잘 지낸다. 

• 원하는 사치품을 사고도 여유가 있을 정도의 집안사정.

 

3. 키는 163cm이지만 늘 몰래 까치발을 들면서 자신의 습성이라 부루퉁하게 투덜거리곤 165을 넘기려는 모습을 보인다. 키에 민감한 듯. 

 

4. 취미는 발레와 수영. 

•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발레는 점점 소홀해졌다. 다니던 학원을 끊고, 종종 배웠던 것을 복습해보다가 귀찮아서 안하게 되었다. 지금은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서 유연함만이 남았다. 다시 하라고 하면 스핀만 할 줄 안다.

 

• 수영은 애기때부터 배워왔으며 물은 시원하고 몸도 풀리는 기분이 들어 좋아한다. 무언가 고민이 있거나 짜증이 날 때엔 물에 달려드는 버릇이 있다.

 

5. 특기는 골프. 

• 아버지의 골프채를 쥐어본 것을 시작으로 골프를 배운지 6년, 생각보다 재능이 있어 아버지가 코치를 붙여주고 여러 학습과 활동을 통해 아마추어로 대회를 조금씩 나가고 있다. 항상 골프채를 하나씩 가지고 다니며 가장 좋아하는 골프채는 생일선물로 받은 플라밍고모양 골프채다.

 

6. 좋아하는 것은 시원한 것, 한적한 것, 여유, 느긋한 것, 분홍색, 복숭아, 골프, 편한 것, 푹신한 것, 침대, 실내, 자극적인 것

 

7. 싫어하는 것은 더운 것, 햇빛, 귀찮은 것, 원치 않는데 뛰는 것, 딱딱한 것, 실외. 생선까스. 

• 어릴 적 생선까스에서 발라지지 않은 가시를 삼켜 병원에 갔다온 뒤로부턴 생선까스는 쳐다도 안본다.

 

8. 동아리는 골프부에 속해있으며 다른 곳에서 모습이 안보이면 동아리실에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9. 기본적으로 또래에겐 반말을 사용하며 자신보다 연상의 이들에겐 존댓말을 사용한다.

 

10. 식성은 향이 강한 것을 싫어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을 좋아해 담백하게 먹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는 어패류쪽이며 싫어하는 식재료는 향신료가 많이 가미되어 있는 음식들(ex. 동남아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