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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와 같은 몽글몽글한 새하얀 머리카락은 어느새 허리를 넘을 정도로 길었다.

키가 크고 머리카락이 길어진 것을 제외하곤 크게 달라진 건 없는 듯 했다.

그의 손목에는 하늘색 시계, 손에는 항상 책 한 권이 들려져있다.

교복은 늘 단정히 입는 편이며 교복 아래론 무릎 아래까지 오는 하얀 양말과 굽이 낮은 갈색 구두를 신고 다닌다.

[ 성격 ]

 

1.정이 많은, 상냥한

"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줘-? "

 

리아는 어릴 때와 달라진 점이 거의 없었다.

여전히 잘 웃고 남을 도우는 걸 좋아하고 누구에게 칭찬하는 걸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또한 리아는 인사를 좋아했다.

사소한 거라도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한다.

또 오해가 생기거나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푸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장난은 제외지만..)

언성을 높이거나 크게 화를 내는 일이 적었으며 화를 낸다고 해도, 아니 화를 낸다랄까 조금 그렇다-한 상황에선

작게 입을 삐죽거리거나 나 삐쳤어요, 화났어요 같은 표정을 짓는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이것도 오래 안가고 금새 화를 풀고 대화로 해결하기에 지금까지 크게 무슨 일이 있거나 하진 않았다.

 

2.당당한, 긍정적인

" 당연히 해낼 수 있는 게 당연하잖아~? "

 

여전히 리아는 당당하고 뻔뻔하고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어떤 일에서든 할 수 있다, 된다며 포기하지 않았으며 좋은 쪽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긍정적이게 생각한다.

어릴 때만큼 아직도 당당한 표정을 잘 짓는다.

그리고 당당함에 숨겨진(?) 허세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물론 어릴 때처럼 말을 떤다거나 표정으로 들어나지는 않고 더 뻔뻔해졌지만.

당당하고 긍정적인 그여도 가끔 아닌 건 아닌 거라는 걸 아는지 목소리가 작아지며 "아마도..." 라는 뒷말을 덧붙일때가 있다고..

 

3.장난기가 많은

" 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이야~ "

 

여전히 안그러는 척하면서 장난을 자주 친다.

역시나 순진하게 믿는, 리액션이 좋은 그런 친구들에게 많이 장난을 쳤다.

그런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며 리아는 " 이런 반응때문에 못 그만두는 거라구~ " 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물론 완벽해도 장난은 언제 어떻게든 들키기 마련이다.

그럴떄마다 리아는 쉽게 인정하며 환하게 웃으며 " 응, 장난이었는데-? " 라며 뻔뻔하게 굴었다.

오히려 어릴 때 눈치를 보며 쭈굴거리던게 더 나았을 정도로 리아는 심술궂었다.

하지만 역시나 어느 정도의 선을 지켜야하는지 알기에 심한 장난은 안 친다고.

 

 

 

[ 특징 ]

 

리아

탄생 : 12월 27일생 | 염소자리

탄생화 : 매화(Prunus Mume) - 맑은 마음 

탄생석 : 몰다바이트 - 애정의 증거

 

 

가족 

부모님, 본인, 여동생으로 4인 가족.

-부모님은 맞벌이, 동생은 4살 어린 동생.

-저녁시간마다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고 그 날 하루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화목한 가족.

-여전히 여행가는 걸 좋아해서 가족여행은 매년 두번씩 꼭 다닌다.

 

 

Q. 좋아하는 것?

A. " 여전히 바다와 하늘, 좋아하고 있어- 어릴 적 봤던 그 유성우 덕분에 훨씬 더 많이 좋아해~ "

A. "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여전히 좋아해! 어쩐지 예전보다 더 많이 먹게 되었다랄까..~ 응? 당연히 하루에 기본 네개 이상은 먹어줘야 하는거 아니야? "

.

 

Q. 싫어하는 것?

A. " 공부. 최근에 독서는 조금 재미있어지고 있는데~ 공부는 여전히..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

A. " 이건 편식이 아니야- (진지) 분명 가지와 버섯이 이상한거라구...! 어떻게 그런 걸 먹을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 "

 

 

 

Etc.

 

-본인을 지칭할때 "리아는~" 이라고 하는 습관을 고쳤다.

여전히 친구들에겐 둥글둥글하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편.

 

-스킨쉽을 좋아한다. 어떤 것을 하던 누군가와 닿는 걸 좋아한다.

제일 잘하는 건 손잡기, 포옹하기.

물론 상대방이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하지 않는다.

이것 또한 여전하다.

 

-어릴 때만큼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잘 먹고 잘 자지만 운동을 잘 안해서 체력이 뚝 떨어졌다.

열심히 뛰면 금방 숨이 차서 얼마 못 뛴다.

잠은 머리만 대면 바로 자는 편. (예전보다 조금 더 빨라졌다고..)

 

-여전히 먹성이 좋다. 항상 그의 머리속엔 먹는 것 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생길정도로.

하루의 일과 중 급식표를 읽는 것이 있으며 급식을 먹고도 기본 간식 세네개는 먹을 정도로 정말 먹성이 좋았다.

먹고 자고 놀기만 하는 데 살이 안찌는 건 체질인 듯 했다.

 

-거짓말이 부쩍 늘었다.

역시 어떤 것이든 하다보면 느는 것인지 최근에는 거짓말을 정말 능숙하게 얼굴빛 하나 안바뀌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속인 적이 꽤나 많았다고 하던가..

하지만 저 역시 어느정도의 선은 알고 있기에 가벼운 장난을 칠때만 그런다고 한다.

 

-여전히 말랑말랑하고 폭신폭신한 걸 모으는 취미 아닌 취미가 있다.

쿠션이든, 장난감이든, 이불이든.

그냥 만져보고 좋다! 싶으면 바로 사버리는 타입.

 

-하고 싶진 않지만 성적관리를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독서와는 별개로 공부는 별로.. 라고 하는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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