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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블론드 빛의 머리카락은 끝으로 갈수록 검은색을 띠며 점점 어두워진다. 제법 결이 고운 듯 찰랑거리며, 가끔 머리를 묶고 다닌다.

  

-처진 눈매에 호박빛의 금안. 올라간 눈썹 때문에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흥분하면 얼굴이 곧잘 붉어지며 더울 때나 추울 때도 잘 달아오른다.

 

-작년 즈음, 길을 걷다가 날카롭게 튀어나온 벽에 귀가 긁혀 오른쪽 귀에 흉터가 생겼다.

  

-조금 헐렁한 교복을 착용. 넥타이와 셔츠 단추는 귀찮다며 항상 풀어헤치고 다닌다. 

[ 성격 ]

[명랑한, 사교적인 | 말을 잘 듣는 | 상냥한 | 부지런한, 성실한]

 

▶[ 귀차니즘, 흥미 위주 | 집요한 | 분위기 파악이 빠른 | 표현이 서투른 ]

 

  

▶귀차니즘, 흥미 위주

 

"아...하기 귀찮은데, 꼭 해야 하나."

 

모든 게 귀찮다는 듯 무기력한 모습으로 멍하니 있다. 나쁘게 말하자면 나태함. '귀찮아' 는 거의 말버릇 수준이 되어버렸지만 이렇게 말해도 무언가를 부탁하면 꾸물거리다가 투덜대며 도와주긴 한다. 또한,  좋고 싫음의 차이가 극명하여 자신이 전혀 관심 없는 일이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으나 좋아하거나 흥미로워 보이는 일들엔 드물게 눈을 반짝이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무기력한 만큼 차분한편. 주변에서 무슨 큰일이 일어나도 언제나 차분함을 유지한다. 혼자 있을 때가 많으나, 일부러 사람을 피해 다니지는 않는다. 

   

   

▶집요한 

 

"내가 저 커다란 막대사탕 뽑고야 만다."

  

은근히 고집이 센 편. 눈길이 가기 시작한 것에는 강한 소유욕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손에 들어와야지만 만족하며, 어지간한 불이익 정도는 감수하는 편이다.  제가 목표하는 것 앞에서는 충동적이고 분별이 없는데, 이러한 성격 덕분에 인형 뽑기에서 5만 원을 날려버린 적이 있다고...

     

     

▶분위기 파악이 빠른

  

"...아, 집에 무슨 일이 생겨서. 미안."

 

분위기 파악이 빠른 편이라 다른 사람의 기분을 잘 알아채고 그에 따라 눈치껏 행동했다. 상황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판단이 빠르다. 자신이 불리할 상황이나 이상한 일에 휩쓸릴 것 같을 땐 쥐도 새도 모르게 도망가버리는 약삭빠른 면을 보여주기도.

  

  

▶표현이 서투른

  

"부끄럽게 무슨 그런 말을 하냐..."

  

낯간지러운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글거리는 것들, 애교, 로맨스 물 등에 면역이 없다. 보기만 해도 꼬리가 바짝 서고 얼굴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든다나 뭐라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조금 서툰 편이기 때문에 가끔 오해를 받을 때도 있다고. 

   

  

▶그 외

 

-자존감이 은근히 낮은 편. 칭찬을 받아도 우연이었다는 식으로 부정하며 자신을 낮춘다.

-별로 안 친하거나 초면인 사람들에겐 무뚝뚝한 편이지만 친구들이나 가족에겐 상냥한 편이다.

-대화할 때의 역할은 말하는 쪽이라기보다는 듣는 쪽.

  

  

  

[ 특징 ]

▶권 나봄

봄에 태어난 아이라는 뜻

3월 20일생, 물고기자리, 오른손잡이,  혈액형 Rh+AB

목소리: 중저음의 차분한 목소리. 목소리가 큰 편은 아니다.

    

▶가족

크게 부유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부족하지는 않은 집안에서 나고 자라왔다.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부모님과 8살 터울의 형, 5살 터울의 누나 그리고 나봄으로 이루어진 5인 가족이다. 중학생 때 부모님과 형, 누나랑 자주 다퉜지만 서로 아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화목한 가정이다.

    

▶학교생활

"너도 지각이야? 나도 지각인데~ " -등굣길에서 만난 동급생 A

"넌 뭐든 귀찮아하던 애가 기타만 잡으면 눈빛이 달라지냐? 신기하게." -통기타부 선배 B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것 같다 나봄아...공부좀 하자."-수학 선생님

늘 아슬아슬하게 등교하거나 지각을 자주 하는 편이다. 성적은 중하위권.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해 조금만 공부하면 괜찮은 성적이 나오지만 이젠 공부가 싫다.귀찮다. 라며 절대 공부를 안 하려고 한다.

동아리는 통기타부. 중학생 때 어쩌다 통기타부에 들어가게 된 이후로 기타를 연주하는 취미를 갖게 되어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동아리도 통기타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연주 실력은 꽤 수준급. 부실에서 가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한다는데...

   

▶호/불호

사탕, 젤리 등 달콤한 간식, 기타연주, 책, 고기 / 매운 음식, 더위, 모든 귀찮은 일들 

   

▶그 외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어 성격이 점점 바뀌더니 어느 순간 180도 바뀌어버렸다.

-귀차니즘이 심해지면서 공부나 운동도 절로 싫어졌다고 말한다.

-장래희망이 뭐냐고 묻는다면 "그거야 당연히 돈 많은 백수지." 라며 뭘 당연한 걸 묻느냐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사탕, 젤리 등 단 음식 매니아가 되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단 간식을 먹었더니 어느 순간 중독이 되어버렸다고. 

-책은 여전히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장르가 한정적으로 변했다.(소설, 만화책)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면 엄청나게 부끄러워하며 듣고 싶지 않아 한다. 그때의 밝은 성격과 사과 머리가 창피하다고 한다.

-시력이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라 안경을 벗고 다닌다. 책을 읽거나 악보를 볼 때 가끔 쓰기도 한다.

-귀찮다며 정리정돈을 잘 안 하는 습관이 생겼다. 때문에 책상 위나 사물함 속은 항상 어질러져 있는 편.

-본인은 모르지만, 꽤 재능파. 무언가를 알려주면 금세 습득하고 곧잘 써먹는다.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다. 주로 멍을 때리거나 거짓말을 할 때 등등. 그래서 거짓말을 자주 들키기도 한다.

   -키가 더 크겠지 싶어서 큰 사이즈의 교복을 샀지만, 더 자랄 것 같아 보이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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