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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FmsQufGkSk님의 커미션입니다)

 

새초롬하게 올라간 눈꼬리와는 다르게 그 아래의 눈동자는

순진무구한 빛을 띄우고 있다.

분홍색이 감도는 백발에 분홍색 눈동자.

옆머리에는 분홍색 꽃모양 머리핀을 착용하고 있다.

 

등에는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작은 분홍색 날개가 달려있다.

[ 성격 ]

 

순진함

 

머리속에 한적한 호수와 다채로운 꽃밭을 담아놓은 것 같다. 평소 보이는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듯 부정적인 감정을 하나도 볼 수 없는 표정으로 즐겁고 좋은 이야기만 입에 담는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철썩같이 믿는 경향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람을 잘 믿는다. 자신이 알고 있던 상식과 다른 이야기를 꺼내면 처음엔 부정하다 강하게 주장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구나 하고 납득을 하곤 한다. 똑똑한 사람을 멋지다고 생각하며 말을 잘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할 줄 아는 친구를 동경한다.

 

나태함  / 무기력

 

자주 듣는 소리는 '느긋하다', '태평하다'. 좋게 말하면 나른한 것이고 굳이 꼬집어 말하자면 나태하다. 해야할 일이 있다면 '내일의 내가 해줄거야~' 라는 말을 하며 누워버리는 것은 일상. 막상 코 앞에 닥쳐 헐레벌떡 순식간에 끝내는 것은 일상이다. 그나마 책임감은 있어 맡은 것의 끝장을 보긴 한다. 

 

서있는 것보단 누워있는 것을 선호하고 햇빛 아래보단 그늘 아래를, 야외보단 실내활동을 더 선호한다. 귀찮은 것은 질색이라며 일을 벌리길 싫어하며 나서서 무언가를 하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이 똑똑해질 생각을 안하는 이유는 귀찮아서. 희연이 나서서 무언가를 한다고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한다면 그건 매력적인 보상이 준비되어있는 일(ex. 심부름 후 용돈, 1등 상품 등)일 것이다.

 

무관심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에 비해 남에게 먼저 말을 거는 일은 보기 드물다. 기본적으로 남에게 관심이 없다. 정확히는 남 뿐만 아닌 자기 자신에게도 관심이 없으며 모든 것에 별 감흥을 가지지 않는다.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자극’과 그에 따른 '호기심'. 

 

희원은 학교에 온 것을 귀찮아하면서도 즐거워했는데, 많은 타인들과 접하면서 여러가지 자신의 상식 외의 일들을 겪을 수 있어 여러 자극들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화를 먼저 걸진 않아도 남이 대화를 거는 것은 좋아한다.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는 것도 자극의 일부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 특징 ]

 

1. 생일은 9월 6일. 생일 선물로는 초밥을 먹여주는 것을 좋아한다.

 

2. 가족관계는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 이렇게 4인 가구로 화목하게 잘 지낸다. 

  • 가정형편은 밥은 굶지 않을 정도의 중하위층. 

 

3. 키는 149cm이지만 늘 몰래 까치발을 들면서 자신의 습성이라 부루퉁하게 투덜거리곤 150을 넘기려는 모습을 보인다. 키에 민감한 듯.

 

4. 취미는 골프와 수영. 

  • 아버지가 골프채를 집안에 들여다놓을때부터 주욱 눈독을 들였으며 어느날 기어코 쥐어보겠다고 어린날에 낑낑대며 들다가 어린이용 골프채를 선물받았는데, 쥐자마자 잡는 폼이 예사롭지 않아 아버지가 골프를 가볍게 기초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다. 1년째 배우는 중.

 

  • 수영은 애기때부터 배워왔으며 물은 시원하고 몸도 풀리는 기분이 들어 좋아한다. 무언가 고민이 있거나 짜증이 날 때엔 물에 달려드는 버릇이 있다.

 

5. 특기는 발레. 

  • 막 뛰기 시작할 즈음에 어머니의 친구가 운영하는 발레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으며 재능은 평범한 수준으로 못하지도, 그렇다고 특출나지도 않는 편이지만 현재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잘 하는 것은 발레다. 

 

6. 좋아하는 것은 시원한 것, 한적한 것, 여유, 느긋한 것, 분홍색, 복숭아, 자두, 편한 것, 푹신한 것, 침대, 실내, 제철생선, 자극적인 것

 

7. 싫어하는 것은 바쁜 것, 더운 것, 햇빛, 시끄러운 것, 원치 않는데 뛰는 것, 딱딱한 것, 계속해서 서있는 것, 실외. 생선까스. 

  • 어릴 적 생선까스에서 발라지지 않은 가시를 삼켜 병원에 갔다온 뒤로부턴 생선까스는 쳐다도 안본다.

 

8. 동아리는 발레부에 속해있으며 동아리 활동 참여율은 50%다. 

 

9. 종종 말을 할 때에 졸리다는 듯 늘여서 말하거나 말 끝을 얼버무릴 때가 있다. 기본적으로 또래에겐 반말을 사용하며 자신보다 연상의 이들에겐 존댓말을 사용한다.

 

10. 식성은 향이 강한 것을 싫어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것을 좋아해 담백하게 먹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는 어패류쪽이며 싫어하는 식재료는 향신료가 많이 가미되어 있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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