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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이 은은하게 도는 분홍 머리카락을 높게 올려 묶었으며,

동공이 작은 노란 눈을 가지고 있다.

앞머리의 중앙부분 끝은 검은색으로 본래의 머리색이라고 한다.

이 부분만 일정길이로 길어지면 색이 변하는 것 같다.

머리카락은 약간의 곱슬기가 있고, 가늘고 결이 좋다. 눈은 빛을 받으면 주홍빛이 돈다.

평소 교복을 단정히 입으며 단색의 양말을 자주 신는 편이다.

(예시 : 검정, 연분홍 연보라, 노랑 등)

왼쪽 입가에는 점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피부가 투명하고 희다.

활동량이 많은 것에 비해 잘 타지 않으며 체질의 탓이 큰 것 같다.

손바닥이나 손가락에는 무언가에 찔린 상처가 자잘하게 있다.

본인은 잘 눈치채지 못해 치료를 건너뛰고는 하지만 다행히 자연적으로 잘 나아 흉터가 생긴 적은 없다고 한다.

손이 또래에 비해서 조금 더 길고 큰 편이다.

(프로필의 인형은 정말 특별한 날에만 가지고 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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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A. 예측할 수 없는

"카론 그 아이는 00를 말리는 것 같으면서도 나중에 보면 자기가 더 사고를 치고 있더라고요. 아주 둘이 죽이 잘 맞아서 크고 작은 사고를 잘 일으키는데 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버지와의 대화 중)

부모님 사이의 친분으로 학교 친구들보다 조금 더 일찍 친해진 소꿉친구와 함께 다니며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킨 전적이 있다, 활발한 친구에게 끌려다니는 듯싶지만, 가만히 보면 마카론 본인이 더 큰 사고를 치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사정상 헤어지게 되었다. 가끔 사고를 치는 친구들 사이에 끼여, 승부욕인지 단순한 호기심인지 그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다가 "이건 이렇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등의 말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말리는 것을 멈추고 조용히 생각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자신도 장난(또는 특정 행위)에 참여하겠다는 무언의 표시로 보인다.

B. 꾸준한/ 계획적인

"책상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길래 뭘 하고 있나 가 보면 '오늘 해야 할 일' 이라는 제목의 체크리스트를 쓰고 있더군요. 아직 아이라 그런지 '00이랑 놀기', '일기 쓰기' 같은것만 적혀 있었어요. 그래도 그 나이에 꾸준히 뭔가를 하려는 모습이 대견하더라고요. 확실히 그런 면은 저를 닮은 것 같아요.(웃음)" - (어머니와의 대화 중)

어머니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 방법을 묻더니 채워나가는 즐거움을 알아 11살 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끈기가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더 즐거워하는 점도 있는 것 같다. 아직은 매일 하는 사소한 일들(양치가히, 학교 갔다 오기 등으)로 칸을 채워가지만, 나이를 먹어서도 꾸준히 한다면 좀 더 다양하고 큰일들도 들어갈 것이라 생각한다. 계획한 것을 모두 실행한 날에는 스스로에게 칭찬스티커를 준다고 한다.

C. 논리적인

"나는 (-)한 점에서 (-)하다고 생각해. 게다가 (-)한 것을 보면 (-)하기도 하니까. 너는 어떻게 생각해?" - (아이의 대화 중)

돌발 행동을 보이긴 하지만 의외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논리적 이유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 논리라는 것이 창의성이 첨가되고 듣다 보면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가는 경향이 있지만, 대부분 자신의 지식에 근거해서 말하며 말을 조리 있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 보인다. 12살 나이에 비해 언어 구성 능력이 능숙하며,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말하고(궤변일 가능성 o) 그에 대한 상대의 의견에 대해서도 물어본다. 상대의 말이 더 옳으면 자신의 생각을 고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수용력 또한 뛰어난 것 같다.

D. 모험심이 강한/ 용기 있는

"저 위에 올라가면 멀리 있는 것도 한 눈에 볼 수 있을지 몰라. 한 번만 올라갔다 내려와 볼게." -(아이의 대화 중)

새로운 것이나 흥미 있는 것에는 우선 시도해본다. 조금 위험해 보여도 (자신의 기준에서) 괜찮다고 생각들면 망설임이 없는 듯 하다. 일전에 있었던 일화를 빌려보자면, 꽤 높은 나무에 (160대 어른의 1.5배 길이 정도이다) 기어 올라가 주변에 지나가던 선생님을 깜짝 놀래킨 사건이 있었다. 즉시 땅 위로 이동되는 와중 자신을 내려주고 있던 선생님에게 '생각보다 그렇게 멀리까지 보이지는 않았어요' 라고 덤덤히 보고햇다고 한다. 후에 선생님에게 위험하다고 혼나는 걸로 사건을 마무리 되었다.

E. 발화점이 낮은

​말 그대로 발화점이 낮아 화를 낸 적이 거의 없다. 억지로 화를 참는 쪽 보다는 '그럴 수 있지'라며 넘기는 쪽 같다. 아마 여기서 자신만의 논리적 이유가 적용된 것 같다. 감정 표현이 드문 아이는 아니다. 무표정할 때도 있지만 잘 우슨ㄴ 편이다. 다만 화를 내거나 우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크게 넘어져 다친 날에도 억지로 울음을 참는 모습이라 후에 그 이유를 물었더니 무언가 지는 기분이라 사람들 앞에서는 되도록 울기 싫다고 답했다. 후에 감정이 쌓고 쌓다가 한번에 크게 터질 우려가 있다. 때문에 이 성격은 고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외 관련 단어

: 세심한/ 활동적인/ 사교적인/ 상냥한/ 매력있는/ 이끌어가는/ 낙관적인/ 참신한

 

 

[특징]

 

A. 생일 : 9월 28일

B. 가족 구성 : 어머니,아버지 (외동) - 부모님과 사이가 좋다.

C. 취미 : 

!가만히 상대 바라보기 (관찰) - 동공이 작은 편이라 무표정으로 빤히 쳐다봐서 조금 무섭다고 한다. -(체험자 증언 참고)

!인형 수집 - 푹신푹신하고 보드라운 감촉을 좋아해 인형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어머니 증언으로는 침대에도 인형이 가득하며 누울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학용품 수집 - 색색의 볼펜과 메모지, 공책 등 학용품을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사용하는 속도가 모으는 양을 따라가지 못해 제한이 걸렸다고 한다.

D. 좋아하는 것 : 인형(프로필의 사진 참고), 소금 사탕, 퍽퍽하지만 맛있는 빵

E. 기타 :

!미각과 촉각 쪽의 감각이 조금 둔하다. (크게 문제가 생길 정도로 둔한 것은 아니다) 그 덕분에 가리는 것이 거의 없지만, 다치거나 멍이 들어도 지나칠 때가 있어서 다른 사람이 보고 알려준 후에야 뒤늦게 눈치챈다.

!체력이 강하며 국영수 중 수학에 흥미를 보인다.

!어떤 것을 길고 가늘게 좋아하기보다는 짧고 굵게 좋아하는 편이다. (예시 : 한때 감자류를 엄청 좋아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젓가락질이 뜸하다) >예외 : RPG 등 게임류는 엔딩까지 보고 그만둔다.

!글씨가 또박또박 바른 편이다. 동글동글 보다는 네모네모에 가까운 글씨체이다.

!학교를 마치면 집에 간다. (귀가부)

!가끔 형제자매가 잇는 친구들이 부럽다고 생각한다. 동생이 있기를 바라는 눈치이다.

!중성적인 목소리이다. 기분이 좋으면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몸치박치음치 중에 해당하는 것은 없다. 오히려 몸은 잘 쓰는 편에 속하고 노래도 잘 부른다. 박자는 평균 정도로 탈 줄 안다.

!생각을 하면 말이 없어진다.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거나 무언갈 보는데 초점이 엇나간 것 같으면 생각에 빠진중이라고 한다.

!웃을 때 눈은 거의 감듯이 접으며 양 입꼬리를 이빨이 모두 보일 정도로 당겨 웃는다. 씨익이라는 효과음이 들릴 것 같은, 약간 바보같은 웃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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