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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우가 쏟아지는 여름날 ❉

 

 

 

 

 

 

여름방학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시점, 드디어 그동안 아이들이 고대해왔던 ‘별무리 합숙’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성초등학교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별무리 합숙’이란, 8월에 가장 잘 보인다는 유성우를 보기 위한 3일간의 합숙입니다. 

언제부터 해왔는지 알기에는 몹시 오래된 일, 그만큼 별무리 합숙에 대한 소문과 미신이 무성한 편입니다.

유성우가 쏟아지는 하늘 아래서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 라던가, 소중한 사람과 그 아래 서 있으면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는

그런 로맨틱한 이야기도 많지요.

 

당신은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나요?

 

 

‘미래지향적인 인재’ 를 양성하겠다는 교육 목표 하나만으로 유성 재단에서 세운 사립학교입니다.

유성초, 중, 고등학교는 전적으로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이사장님 덕에 학교 시설은 무척 깨끗하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계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성화와 더불어 각종 장학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근 지역에서도 유명한 학교이며, 중·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타 지역 아이들의 편입 시험 응시율이 높은 편입니다.

 

유성 초·중·고등학교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은 같은 반으로 쭉 유지되는 일관제식 학교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부분이 많은 만큼, 받고 있는 입학 정원이 적은 편이라

소수 인원의 재학생들끼리는 무척 돈독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흠이 있다면 학교가 언덕 위에 위치해있어 등하굣길이 조금 불편하다는 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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